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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관측 사상 가장 더운해로 기록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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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별 평균 기온(출처: MSS)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올해 싱가포르 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전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기상청(MSS: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의 연간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태평양 지역의 평균 기온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십년간 관측되었던 싱가포르의 월 평균 기온 중 가장 시원한 달의 평균 기온이 1970년대의 가장 더운 달의 기온과 같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8년 평균 기온도 27.9도를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0.2도 올랐습니다. 이는 근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일부 기상 전문가는 엘니뇨 현상으로 올해 싱가포르 평균 기온은 더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18년 싱가포르 기후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www.weather.gov.sg/wp-content/uploads/2019/03/Annual-Climate-Assessment-Report-20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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