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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델만 신뢰도 지표 발표, 싱가포르 국가 신뢰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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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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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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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에델만 신뢰도 지표(출처: Edelman)
싱가포르의 정부, 기업, NGO, 언론 등 주요 4대 분야의 신뢰도가 종합 62%로 조사되었습니다.
2019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2019 Edelman Trust Barometer)에서 싱가포르의 신뢰도는 62%로 작년 58%에서 증가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회사인 에델만은 매년 주요 나라들의 정부, 기업, NGO, 언론 등 주요 4대 분야의 신뢰도를 조사, 분석해 발표합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3만 3,0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실시됐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뢰도가 높은 국가는 중국 79%, 인도네시아 73%, 인도 72%, 아랍에미레이트 71%, 싱가포르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여론주도층(25-64세, 대졸 이상, 가계소득 연령내 상위 25%, 정기적으로 뉴스 매체를 구독)의 신뢰도는 69%로 조사되었으며, 일반 대중의 신뢰도는 60%를 기록했습니다. 신뢰도 격차는 9% 포인트로 다른 선진국들 대비 신뢰도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인의 주요 4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수준은 각각 정부 67%, 언론 56%, 기업 60%, NGO 63%로 조사되었습니다.
한국의 신뢰도는 46%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주도층의 신뢰도는 61%로 전년대비 12% 포인트 상승해 한국을 신뢰국가로 인식하는 반면, 일반 대중의 신뢰도는 44%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신뢰도 격차는 17% 포인트로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가 진행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주요 4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수준은 정부 48%, 언론 42%, 기업 39%, NGO 56%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신뢰도 격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국가는 영국(24% 포인트), 캐나다(20% 포인트), 독일(18% 포인트), 인도(17% 포인트)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2019 에델만 신뢰도 지표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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