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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조호 지역 독성 가스 유출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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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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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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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기관은 조호에서 유출된 유해가스가 현재 싱가포르의 물과 공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조호 파시르구당(Pasir Gudang)의 불법 타이어 재생 공장이 강으로 독성 유해 물질을 불법 폐기하며 메탄가스가 대기로 퍼져 나갔습니다. 이에 3월 14일 기준 약 2,700여명의 메탄가스 중독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자 중 7명은 중상으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유해 물질이 불법 폐기된 강은 싱가포르 우빈 섬(Pulau Ubin)쪽 조호 해협으로 흐릅니다.
싱가포르 환경청(NEA), 농식품수의청(AVA), 민방위대(SCDF)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조호 해협은 우빈 섬 북쪽 바다로, 조사 결과 현재 우빈 섬의 공기와 바다 수질은 정상수치라고 발표했습니다. NEA의 관측에 따르면, 3월 14일 기준 싱가포르의 해변은 모두 안전하고 24시간 대기오염지수(PSI: Pollutant Standards Index) 또한적정한(Moderate)수준으로 밝혀졌습니다. AVA는 싱가포르의 바다 양식장에 이상 현상은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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