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운영되는 보잉 737 MAX 항공기 전체 모델의 운항이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를 포함해 지난 5개월간 737 MAX 모델에 2건의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에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 Civil Aviation Authority of Singapore)은 싱가포르 내 보잉 737 MAX 항공기 운항을 잠정다고 발표했으며, 창이공항그룹과 함께 여행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에 이륙, 착륙하는 모든 비행기를 대상으로 제제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 실크에어는 6대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었으며, 실크에어 외에도 중국남방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산동항공, 태국라이언에어, 4개 항공사는 보잉 737 MAX 모델의 싱가포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보잉 B-737 MAX 운항을 전면 중단한 첫번째 국가로, 호주 또한 제제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