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쥬얼 창이 공항 웹사이트)

 

10층 규모의 복합 단지, 쥬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가 오는 4월 17일에 개장합니다.

 

창이공항 그룹(CAG)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제1터미널 옆에 10층 높이의 대규모 복합 단지가 4월 17일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복합 단지는 2, 3 터미널과도 연결되어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 상점뿐만 아니라 5층 규모의 실내 정원과 인공 폭포도 들어서게 됩니다. 실내 정원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모세사프디(Mose Safdie)가 디자인해 2,500여 그루의 나무와 10만여 그루의 관목이 심어졌습니다. 또한, 40m 크기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폭포도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쥬얼 창이 공항의 최상층에서 준비 중인 캐노피 파크(Canopy Park)는 올해 중순에 개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래가 보이는 3층 높이의 다리와 미끄럼틀, 미로 등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창이공항 그룹은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선 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선 개장 행사 기간에는 약 90%의 매장이 오픈하고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3시간 단위로 입장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방문을 원하는 분들은 웹사이트(https://jewelpreview.changiairport.com/)에서 한사람 당 최대 4장까지 선 개장 티켓을 예약해 방문할 수 있으며, 50만여 장의 무료입장권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선 개장 입장권은 오는 3월 12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예약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