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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 업종, 소비자 불만 업종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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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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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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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beauty) 업종이 2018년 기준 싱가포르에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업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싱가포르 소비자 협회(CASE: Consumers Association of Singapore)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족 사례는 총 1만 6,090건을 기록했습니다. 접수된 소비자 불만족 사례 10건 중 7건은 소비자 협회가 성공적으로 해결했으며, 전체 배상금은 273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18년 미용 관련 소비자 불만 접수 건수는 2017년 대비 31% 증가한 1,829건을 기록해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업종 1위로 밝혀졌습니다. 신고된 불만 사례 중 절반이 폐업이나 무리한 판매정책으로 소비자가 이미 결제한 미용 서비스를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소비자 불만 업종 2위는 2017년에 2,335건을 기록했다가 22.8% 하락하며 1,802건을 기록한 자동차 업종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교통 업종의 소비자 불만 사례가 2017년 165건에서 2018년 1,670건으로 큰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자전거 공유 업체 오바이크(oBike)가 지난 6월에 영업을 종료하며 돌려주지 않은 보증금이 수백만 달러에 달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17/18 상위 10개 소비자 불만 업종(출처: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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