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도심 거리의 실시간 주차 가능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됩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은 텔록아이어(Telok Ayer)와 탬플스트리트(Temple Street)의 실시간 주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을 오는 6월 말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차 공간 확인 시스템은 두 개 도심 거리에 한해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시스템은 원서비스(OneService) 애플리케이션과 URA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됩니다. 원서비스는 본래 각종 민원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현재 공공 주차장 실시간 주차 현황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도심 거리 주차 현황도 이와 함께 제공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주차요금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파킹SG(Parking.sg)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파킹SG는 전체 운전자 중 60%가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