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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싱가포르 동물원, 새 공원, 사파리에서 태어난 동물 700여 마리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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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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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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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싱가포르 동물원, 주롱 새 공원, 리버 사파리, 나이트 사파리에서 태어난 동물이 총 700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물원, 새 공원, 리버 사파리, 나이트 사파리 운영 회사 WRS(Wildlife Reserves Singapore)는 작년 4개 공원에서 131종의 새와 동물 700여 마리가 태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6년 600마리, 2017년 540마리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나아가 131종 중 35개 종은 세계자연보호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이 지정한 적색목록’(Red List)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관리동물입니다.
특히 주롱 새 공원에서 12월 말에 태어난 12마리의 산타크루즈 땅비둘기(Santa Cruz Ground Dove)는 세계 최초 인공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본래 솔로몬 섬에서 서식하는 이 비둘기는 현재 야생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말레이 뿔개구리(Malayan horned frog), 느림보 곰(Sloth Bear) 등의 인공 번식이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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