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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보건 부문 외국인 고용에 유연성 제공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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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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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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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보건부(MOH)와 노동부(MOM)가 보건 부문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유연성을 제공해 일상 업무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19년 싱가포르 예산안에 따르면, 서비스 부문에 대한 기업 및 기관이 고용할 수 있는 S 패스(S Pass)와 WP(work permit) 외국인 근로자 최대 비율이 35%까지 축소됩니다. 보건 부문을 포함한 서비스업에서 기업과 기관이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최대비율인 DRC(Dependency Ratio Ceiling)가 현 40%에서 2020년에는 38%, 2021년에는 35%로 축소됩니다. S 패스 쿼터도 현 15%에서 2021년까지 10%로 축소됩니다.
일부 정부 관계자는 보건 부문의 외국인 근로자 축소는 싱가포르 노인 인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현재 기업과 기관이 근로자 트레이닝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는데, 외국인 근로자 쿼터 축소로 숙련된 근로자를 다시 외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낭비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부와 노동부는 일상 업무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보건 부문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유연성을 제공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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