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거주자가 해외 여행 후 가지고 들어오는 휴대품의 면세 한도가 축소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재무부(MOF)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2월 19일부터 해외여행 후 싱가포르에 가지고 들어오는 휴대품의 GST 면세 한도가 축소됩니다. 해외에 48시간 이상 체류한 싱가포르 거주자는 싱가포르 입국 시 싱가포르 달러로 최대 500달러까지만 세관 신고 없이 휴대품을 가지고 입국할 수 있습니다. 기존 휴대품 면세 한도는 600 달러 였습니다.

 

또한 해외에 48시간 미만 체류 시 기존 150달러까지 적용되던 휴대품 GST 면세 한도는 100달러로 조정됩니다. 또한, 오는 4월 1일부터는 세관 신고 없이 싱가포르에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주류 한도도 기존 3ℓ에서 2ℓ로 조정됩니다.

 

한편, 작년 싱가포르 세관에서 걷힌 GST는 총 48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