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에어(Silk Air)가 5월 1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주 4회 신규 운항합니다.

 

실크에어는 싱가포르항공(SIA) 소속의 지역항공사로, 부산 김해공항-싱가포르 창이공항 노선 정기편을 공식으로 취항하는 첫 항공사입니다. 운항 시간이 약 6시간이 걸리는 이 노선은 부산에서 이륙하는 비행기 노선 중 최장거리로 꼽힙니다.

 

발표에 따르면, 실크에어는 주 4회(화,수,금,토) 저녁에 이륙해 다음 날 아침 부산에 착륙합니다. 운항 기종은 보잉 737맥스8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해당 기종엔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이 있습니다.

 

승객은 기내식, 실크에어 스튜디오(SilkAir Studio)의 무선 기내 엔터테인먼트,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크에어나 싱가포르항공으로 싱가포르를 경유해 여행할 경우 쓰루 체크인(through check-in) 등 각종 환승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