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상품무역, 수출, 서비스무역 변화(출처: Enterprise Singapore)

2018년 수출 및 무역 증가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싱가포르 상품무역은 2017년 대비 9.2% 증가해 1조 1천억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조 달러 이상을 기록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국제 무역 분쟁과 전자제품 수요 약화로 인해 2018년 하반기 상품 무역량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 또한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8년 수출 증가율은 4.2%로 2017년 8.8%에서 하락했으며, 특히 4분기 증가율은 1.1%에 그쳐 3분기 8%에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기업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도 대비 5.5%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2017년 증가율이 8%인 것과 비교했을 때 크게 하락한 것입니다. 다만, 전자제품 외 수출이 8.2% 증가해 전체 수출은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자제품 외 수출 증가율도 2017년 9.2%에서 둔화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2018년 서비스무역은 전년도 대비 2.3% 증가한 5,00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서비스무역 증가율은 11.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www.enterprisesg.gov.sg/-/media/esg/files/resources/singapore-trade-statistics/quarterly/2018/review-of-2018-trade-performance.pdf?la=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