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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싱가포르 고용시장, 경제 성장과 함께 회복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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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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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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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시민권·영주권자 및 외국인 근로자 수 변화
고소득층 및 전체 근로자 임금 인상률(출처: MOM)
분기별 실업율(출처: MOM)
2018년 싱가포르 고용시장이 경제 성장과 함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2018년 싱가포르 노동력 시장 사전 보고서(Labour Market Advance Release 2018)에 따르면, 싱가포르 전체 근로자 수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18년 기준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근로자 수는 2017년 대비 2만 8,400명 가량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17년 3만 2천 명이 감소하며 큰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8년에는 1만 900여 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노동부는 작년 서비스 부문 근로자가 특히 크게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고된 근로자 수 또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에 해고된 근로자는 1만 1,020명을 기록해 2017년 1만 4,720명, 2016년 1만 9,170명에서 큰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실업률도 2.1%를 기록해 2017년 2.2%에서 감소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국민연금(CPF: Central Provident Fund)의 개인 분담금을 포함한 전체 근로자 월급의 중간값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매해 평균 3.6%씩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1.7%를 기록했던 2008~2013년 임금 성장률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층(20분위)의 임금도 4.3%씩 오른 것으로 조사되어 2008~13년 2%대의 성장률에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싱가포르 노동력 시장 사전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tats.mom.gov.sg/Pages/Labour-Market-Advance-Release-Q4-2018.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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