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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 오차드 로드 개선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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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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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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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URA)
싱가포르 관광청(STB: Singapore Tourism Board),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국립공원위원회(NParks: National Parks Board)는 오차드 로드 개선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탕린(Tanglin)부터 오차드(Orchard), 서머셋(Somerset), 도비곳(Dhoby Ghaut)까지 2.4km에 달하는 거리가 아래와 같이 다양한 여가 및 이벤트 공간,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1. 탕린
거주민들과 호텔 손님들이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합니다.
2. 오차드 / 패터슨로드 사거리
오차드로드와 패터슨로드(Paterson Road) 교차로를 보행자들이 쉽게 건널 수 있게 육교를 설치합니다. 보행자는 육교 위에서 오차드 로드의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3. 오차드 환승역
톰슨-이스트코스트 노선(Thomson-East Coast Line )이 개통되면 오차드 MRT 역은 환승역이 되며,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4. 서머셋
그랜지로드(Grange Road)의 주차장이 소매, 또는 음식 관련 행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행사 전용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쇼핑몰들을 연결해 방문객이 더 편히 이용하고 행사와 프로그램이 자주 열릴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5. 도비곳
이스타나파크(Istana Park), 도비곳 그린(Dhoby Ghaut Green), 플라자 싱가푸라(Plaza Singapura) 앞 광장을 연결해 대규모 도심 내 녹지를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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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rchung님의 댓글
frchung (frchung)공무원 일하는 차원이 다르네요. 역시 상위 엘리트만 뽑는다는 싱가폴 공무원 아이디어가 대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