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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뎅기 감염자 수 2017년 대비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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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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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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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확진된 뎅기열 감염 환자가 총 3,285명으로 2017년 2,772명에서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9년 1월 첫째 주에 집계된 뎅기열 감염 수는 총 207건으로 2016년 9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NEA)은 싱가포르 내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모기 유인 덫(Gravitraps)을 조사한 결과, 12월에 발견된 흰줄숲모기(Ades aegypt mosquito) 수가 2017년 12월보다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흰줄숲모기는 뎅기열을 전파하는 모기 종 중 하나이며, 환경청은 흰줄숲모기 개체 수 증가가 2019년 뎅기열 감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환경청은 아직은 대대적인 뎅기열 감염사태가 벌어질 증조가 없고, 집계된 뎅기열 환자 수가 지난 10년 동안 집계되었던 감염 수보다 적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뎅기열 감염자 수는 매해 1만 1천여 명 이상을 기록해왔습니다. 환경청은 지난 수년간 뎅기 감염자 수가 급증했으며 이에따라 싱가포르 거주자들이 뎅기열에 대한 면역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작년 환경청은 약 18,000여개의 모기 서식지를 제거했습니다. 4,100여 가구에서 모기 서식지가 발견되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40여 곳의 건설 현장에서 모기 서식지가 발견되어 일정 기간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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