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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아시아 증시, 7년 만에 최악의 성적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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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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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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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금리 인상 등 갖가지 악재에 시달렸던 아시아 증시가 12월 26일 기준 최악의 성적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아시아 최대의 중국 증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미끄러지며 아시아 증시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하락장에 들어갔습니다. 3.13% 오른 인도를 제외하면, 싱가포르(10.27%), 한국(17.28%), 일본(12.08%), 홍콩(14.76%) 지수가 대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피해가 가장 심각한 시장은 33.25%의 하락세를 보인 중국의 선전지수와 25% 하락한 상하이 종합지수 입니다.
일부 전문가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긴장 증폭과 금리 인상으로 아시아 증시가 큰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중국의 성장 둔화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아시아 증시는 유가 하락과 함께 향후 현재보다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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