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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 및 음식 제공업체의 식중독 발생에 대한 처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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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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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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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집단 식중독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정부 기관은 식중독 발생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NEA)과 농식품ㆍ수의청(AVA)은 식중독 발병의 원인으로 밝혀진 식당이나 관련 식품 공급업체에 부과되는 과태료가 인상될 것이며, 인상되는 금액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행 환경공중위생법(Environmental Public Health Act)에 따르면, 위생상태를 지키지 않아 기소된 음식, 식품 제공업체는 초범의 경우 최대 1만 달러의 과태료를, 재범의 경우 최대 2만 달러의 과태료 또는 3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청과 농식품ㆍ수의청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식품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더 철저한 검사 조치를 바로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기관의 이러한 조치는 근래 발생한 4개 집단 식중독 발발 사태 때문입니다.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600명의 환자가 식중독균에 감염되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사망한 바 있습니다.
4개 집단 식중독 사태는 레스토랑 스파이즈(Spize), 텅록캐이터링(TungLok Catering), 푸드토크 출장요리(FoodTalks Caterer & Manufacturer), 만다린오차드호텔(Mandarin Orchard Singapore hotel)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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