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부동산 투자 전망이 유망한 아시아 태평양 도시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2위를 기록했으며, 호주의 멜버른이 1위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비영리 도시개발연구단체 어번랜드인스티튜트(ULI)와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아시아·태평양 내 부동산 신흥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2019년 부동산 투자대상으로 전망이 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호주의 멜버른이 1위, 싱가포르가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싱가포르의 사무실 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싱가포르의 사무실 공급이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임대료가 인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IT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싱가포르의 환경이 사무실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주택 시장은 7월 6일 싱가포르 정부의 부동산 제제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오는 일 년간의 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