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내년 1월 1일부터 투아스 세컨드 링크(Tuas Second Link)의 오토바이 통행료(Toll Charges)를 면제할 계획임에 따라 싱가포르도 이에 맞춰 통행료를 면제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투아스를 통해 입국하는 오토바이에 부과되던 1링깃 10센트의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교통부(MOT: Ministry Of Transport) 또한 투아스를 통해 싱가포르에 입국하는 오토바이에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에 입국하는 오토바이에 부과되는 통행료는 40센트입니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신정부 PH(Pakatan Harapan)는 2019년 말레이시아 정부 예산안 발표에서 페낭의 두 다리와 투아스 세컨드 링크의 오토바이 통행료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