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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민무늬 담뱃갑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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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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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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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보건부(MOH)는 2020년까지 민무늬 담뱃갑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2020년까지 담배 포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개정될 규정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담배 포장에는 회사로고, 브랜드 이미지, 홍보용 문구 없이 회사명만 기재되며,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경고 그림과 문구는 강조됩니다. 포장지 색 또한 짙은 갈색으로 일괄 지정됩니다. 또한, 기존 규제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질병 사진은 담뱃갑의 50%를 차지했으나 개정될 규제에 따르면 75%에 달하게 됩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매해 약 2천 명의 싱가포르인이 담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흡연에 의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한해 6억 달러에 달합니다. 일부 전문가는 싱가포르 정부의 이러한 조치가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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