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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분기 개인 주택 매매가 오름세 꺾이고, 정부 아파트 재판매가는 보합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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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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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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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분기 싱가포르 개인 주택 가격이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으로 오름세가 꺾였으며, 정부 아파트 재판매는 큰 변동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의 발표에 의하면 2018년 3분기 개인 주택 가격은 전 분기 대비 0.5% 올랐습니다. 이는 3.4%의 성장률을 보였던 2분기에서 하락한 것으로, 싱가포르 정부의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도심(core central)지역의 콘도 판매가는 전 분기 대비 1.3% 올랐으나 도심 주변(rest of central) 지역은 1.3% 하락하고 외곽(outside central)지역은 0.1%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콘도 거래량은 EC(Executive Condo)를 제외하고 3,012건을 기록해 2분기 2,366건에서 증가했습니다.
한편, 주택개발위원회(Housing and Development Board)가 발표한 2018년 3분기 재판매 가격 지수(resale price index)는 0.1% 하락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정부 아파트 재판매 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판매가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재판매 아파트 거래량은 7,063건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8.9% 증가했으며,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거래량은 작년 동기간 대비 21.6%가량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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