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개인 재산 크기 지도(출처: 크레딧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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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인 전체 개인 재산이 작년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크레딧 스위스 연구 기관(Credit Suisse Research Institute)이 발표한 세계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 2016)에 따르면 싱가포르 전체 개인 재산은 미화 1조 3천억 달러로, 작년 대비 7.4%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인 평균 개인 재산은 28만 3천 달러로, 세계 9위에 선정되었습니다. 크레딧 스위스는 2000년부터 싱가포르인의 개인재산이 약 146%가량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화 100만 달러를 넘게 가진 20세 이상의 싱가포르인은 18만 3,737명으로 조사되어 작년 대비 11.2% 증가했습니다. 크레딧 스위스는 싱가포르의 백만장자가 2023년까지 매해 5.5%씩 증가해 239,640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2000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의 연평균 자산 증가율은 7.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평균치(1.9%)를 크게 웃돈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2000년 5만 달러 수준이던 한국인의 평균 자산은 2006년에 2배가 됐고, 이후 세계 경기 둔화 속에서도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크레딧 스위스는 한국인의 1인 평균 개인 재산은 미화 171,740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세계 부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publications.credit-suisse.com/tasks/render/file/index.cfm?fileid=77A4E912-A32D-8E84-CC8C21144CEE52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