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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싱가포르 GDP 2.6% 증가, 성장세 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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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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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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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분기 부문별 GDP 성장률(출처: MTI)
싱가포르의 3분기 GDP는 작년 3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 GDP 성장률과 비교했을 때 다소 둔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상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동기간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4.1%를 기록했던 2분기 성장률과 4.6%의 1분기 성장률에서 크게 둔화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문별 GDP 성장률에 따르면, 제조업은 작년 3분기 대비 4.5%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1분기와 2분기의 두 자릿수대 성장률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로, 전문가들은 싱가포르의 제조부문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싱가포르 전체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 산업의 GDP 성장률은 2분기와 같은 2.8%를 기록했으며, 건설 부문은 작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싱가포르 달러 가치의 절상 속도를 소폭 높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싱가포르 달러 가치가 올라가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MTI의 발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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