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여행가능국가 수 순위 (출처: Henley & Partners)

입국사증(비자)을 신청하지 않고도 입국이 가능한 나라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결과, 싱가포르가 2위, 한국이 3위에 올랐습니다.

 

이민, 시민권 컨설팅 회사 헨리 앤드 파트너스(Henley & Partners)는 199개국 여권 소지자가 227개국 중 무비자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조사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227국 가운데 190개국을 사전 비자 신청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무비자 여행 가능국 순위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무비자 여행 가능국이 188국으로 프랑스, 독일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에 오른 국가는 일본으로, 190개 나라를 사전 비자 신청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4위에는 덴마크, 핀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무비자 여행 가능국이 가장 적은 나라로는 30개국에 불과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가 꼽혔습니다. 또한, 시리아와 소말리아는 32개국, 파키스탄은 33개국으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