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국가의 인적 자원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13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6위를 기록했습니다.

 

워싱턴 대학의 독립 연구 센터, 보건 분석 및 평가 기관(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은 의학 전문지 ‘더 란셋(The Lancet)’을 통해 국가별 근로자의 교육과 보건 상태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195개 국가의 20~64세 근로자가 조사되었으며, 교육 과정, 교육의 질, 건강 상태 등이 평가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지난 1990년 43위에서 30계단가량 올라 13위를 기록했으며, 한국(6위), 대만(5위), 일본(14위)과 함께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세계 20위안에 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교육의 질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건강 상태 점수는 또한 82점을 기록해 높은 점수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북유럽 국가들이 1~3위에 올랐습니다.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 순으로 밝혀졌으며, 반면 미국은 기존 6위에서 27위까지 떨어졌는데, 주로 교육 부문에서 큰 발전이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