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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도 호주산 딸기에 금속 조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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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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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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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가게 마호타(Mahota)가 판매한 딸기에서 금속 조각이 발견되었다는 제보가 트위터에 올라왔으며, 마호타는 즉시 해당 딸기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9 월 12일에 마호타에 공급된 토탈프레쉬(Total Fresh)의 딸기에서 금속 조각이 발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농식품ㆍ수의청(AVA: Agri-Food and Veterin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사실 확인을 위해 피해자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예방 조치로서 호주산 딸기를 구입 한 소비자들은 가급적 딸기를 작게 조각내어 섭취하라고 밝혔습니다.
마호타는 호주의 토탈프레쉬와 상품 수출 전 금속 탐지기 검사를 포함한 엄격한 검수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약을 맺었고, 조사 영상을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금속이 발견된 딸기는 계약을 맺기 전에 공급되어 금속 탐지기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호타는 이 사건을 호주에서 발생한 과일 테러 사건과는 별개의 사건으로 보고있습니다. 과일에서 바늘이 발견된 6가지 호주산 과일 브랜드에 토탈프레쉬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또한 과일에서 금속 조각이 발견되었다는 제보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페어프라이스 측은 호주 과일 테러의 공포로 딸기 판매량이 약 10%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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