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발전기 전력 공급의 문제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9월 18일 새벽 1시 18분경, 분레이, 초추강, 클레멘티, 주롱, 알주니드, 갤랑, 베독, 이스트코스트, 앙모키오와 비샨 지역 14만 6,797가구에 38분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정전은 가정뿐만 아니라 도로 내 신호등과 가로등 또한 꺼진 것으로 밝혀져 약 14년 만에 최악의 정전 사태로 분석되었습니다.

에너지시장위원회(EMA: Energy Market Authority)는 발전기 두 곳으로부터의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겨 이번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조치하기 전 자세한 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