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은 지역별 활성화를 위해 9개의 사업개선구역(BID: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을 추가로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URA는 BI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리버 원 지역(SRO: 보트 키, 클락 키, 로버슨 키)을 시범 사업 구역으로 선정하여 추진하여 왔습니다. 시범 사업 기간 동안 해당 구역의 호텔, 상가와 같은 이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방문객이 해당 구역에 찾아오고 활기를 띠게 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9월, 도시재개발청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SRO와 같이 관할 구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BID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으며, 총 9곳이 추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차이나플래이스, 시티홀, 주롱게이트웨이, 캄퐁글람, 마리나베이, 마리나센터, 파야레바, 라플스플레이스, 탄종파가 9개 구역이 지정되었고 구오코랜드, 칼튼시티호텔, 오키드호텔, 파이스트오거나이제이션, 다운타운갤러리 등이 상업 구역 개발에 협력할 전망입니다. 도시재개발청은 해당 상업 구역의 특색을 이용해 지역이 활성화되도록 이들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탄종파가의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BID를 진행할 계획이며, 9개 구역의 상업구역 발전 제안서 및 관련 이해관계자 목록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ura.gov.sg/-/media/Corporate/Media-Room/2018/Sep/pr18-56a.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