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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도시 경쟁력, 싱가포르 4위, 서울 3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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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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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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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지수 상위 10개 도시(출처: Z/Yen)
2018년 싱가포르의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er Index)가 세계 4위, 서울은 33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 관련 조사연구기관 지옌(Z/Yen) 그룹은 세계 주요 100개 금융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분야는 기업환경, 금융부문 발전, 사회간접자본, 인적자본 등으로, 싱가포르는 GFCI 종합평가에서 세계 4위에 올라 3위인 홍콩 다음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서울은 33위에 올라 지난 조사에서 6단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영국의 런던이 GFCI 종합평가에서 뉴욕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런던의 평가 점수는 지난 조사에서 6점가량 떨어졌으며 이는 브렉시트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전문가는 런던의 은행과 보험사가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 블록인 유럽연합(EU)으로의 접근이 제한되어 GFCI 점수가 하락했다고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소 3,500개에서 12,000개의 런던 금융권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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