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지수 상위 25개국 (출처: Natixis Investment Managers)

은퇴 후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한국이 24위, 싱가포르가 28위에 올랐습니다.

 

나티시스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Natixis Investment Managers)가 전 세계 4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리포트에 따르면 은퇴 후 살기 좋은 나라 1위에 스위스가 꼽혔습니다. 싱가포르는 작년 27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28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작년과 같은 24위를 기록했습니다.

 

나티시스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는 생활 수준, 의료 시스템, 공·사적 연금 시스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등 4개 항목을 18개 지표로 평가해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연금 시스템에서는 세계 2위를 기록했으나 의료 시스템 부문에서 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 치료가 많아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스위스에 뒤를 이어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뉴질랜드가 상위 5위에 올랐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한국, 싱가포르 순으로 은퇴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