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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싱가포르 코리아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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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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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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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대사 안영집)은 9월부터 11월까지 우리의 음악과 문학, 영화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인과 함께 소통하는 「싱가포르 코리아 페스티벌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먼저 9월 8일(토)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에서는 보이스 오케스트라(Voice Orchestra)로 불리는 한국 남성 성악가들의 이마에스트리(I Maestri) 공연이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의 가곡,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와 뮤지컬 곡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인이 좋아하는 인기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어 9월 16일(일)부터 9월 28일(금)까지 싱가포르 국립도서관(National Library Building)에서는 우리 우수 문학작품 약 100편을 소개하는 한국문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 행사를 계기로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에서 ‘한강’의 「채식주의자」등 한국 문학작품 중에서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 도서들을 대출하여 즐길 수 있게 된다.
o 한국 문학관 오프닝 행사(9월 16일, 오후 3시, 국립도서관)에는 현지인 대상 한국 전래동화 등을 이야기 해주는 이벤트, 한국 문학의 뿌리를 두고 있는 민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에 한국문학 원작 애니메이션도 상영하여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9월 22일(토) 한국국제학교에서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한국어말하기 대회 및 퀴즈 코리아」를 개최하고, 싱가포르 정부관계자, 경제·언론계 주요 인사 및 외교단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사관 국경일 리셉션 행사(10월 2일(화), 샹그릴라호텔)에는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2018 창원 K-Pop World Festival 싱가포르 예선전 현지 수상자의 K-Pop 공연으로 한-싱 우호의 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해 ‘겨울과 스포츠 및 꿈’을 주제로 현지의 많은 관심을 받았었던 한국영화제는 올 해 ‘한국 문학’을 주제로 10월 12일(금),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Singapore)에서 개막작 ‘두근두근 내 인생’을 시작으로 10.21(일)까지 7년의 밤, 살인자의 기억법, 남한산성, 장화·홍련, JSA 등 우수 한국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구체적 상영 스케줄은 대사관 홈페이지, 페이스 북 등을 통해 별도 공지 예정임.
□ 11월 1일(목) ∼ 2일(금)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는 대사관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KOTRA가 주최·주관하는「싱가포르 한류박람회(KBEE2018)」가 개최될 예정이다. 동 행사기간 동안 1:1 수출 및 ICT 스타트 업 상담, 싱가포르 진출 기업 홍보·판촉을 위한 브랜드 홍보관 운영과 함께 정상급 한류스타의 K-Pop 공연과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영집 주싱가포르 대사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과 올 7월 우리 정상의 국빈 방문 등으로 과거 어느 때보다 한-싱 관계가 가까워진 가운데, 코리아 페스티발 2018을 통해 양국간 문화 및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고, 다양한 한국의 매력과 멋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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