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1일부터 법적으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싱가포르 기관은 NRIC정보를 수집할 수 없습니다.

 

개인정보보호협의회(PDPC: Personal Data Protection Commission)의 NRIC 정보 보안 강화로 인해 기업, 비영리 단체 등 싱가포르의 모든 기관은 내원, 입사, 통신사 상품 가입, 호텔 체크인, 마사지샵 방문, 사교육 기관 입학 등 법적으로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NRIC 정보를 수집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싱가포르 거주자들은 영화 티켓 구매, 설문 조사 참여, 자전거 대여, 와이파이 연결, 주차권 사용, 경품 추천 등에 NRIC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

 

PDPC는 현재와 같은 디지털 경제 사회에 NRIC정보를 수집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NRIC가 유출되어 사기와 같이 불법적인 곳에 사용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NRIC가 바뀌지 않는 영구적인 번호이기 때문에 이 위험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PD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