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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인 5명 중 1명만이 부모의 은퇴 자금 충분하다고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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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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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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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은퇴자금이 충분하다고 답한 싱가포르 성인이 1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NTUC인컴(NTUC Income)이 닐슨(Nielsen)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인 중 15%만이 부모의 은퇴자금이 충분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63세에 은퇴를 함에도 은퇴자금은 평균 36세부터 모으기 시작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싱가포르인의 기대 수명인 83세까지 사용할 은퇴자금이 부족하다고 답한 사람은 6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은퇴 후 발생할 의료비를 인지하고 있는 자식은 66%에 달했으며, 8%만이 의료비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모의 의료비를 조달하기 위해 가계소득의 감소를 감내하겠다고 답한 자녀는 70%에 달했으며, 취미를 포기하겠다고 답한 자녀는 48%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 파견 기회 등 커리어를 포기하겠다고 답한 자녀는 44%, 결혼까지 미룰 수 있다고 답한 자녀는 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30~55세 성인 400명과 19세에서 25세 성인 200명의 응답을 토대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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