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부문 수출 증가로 2018년 7월 싱가포르의 수출이 작년 대비 11.8%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7월 싱가포르의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은 작년 7월 대비 11.8% 증가해 7.4%로 전망되었던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는 제약품 수출증가로 싱가포르의 전체 수출이 견인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7월 제약품 수출은 작년 7월 대비 109.2% 증가했습니다. 이는 6월 수출에서는 19.1% 증가한 수치로 밝혀졌으며, 전문가는 제약품 수출은 변동성이 크고 세계 경제보다는 제조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제약품의 수출 증가가 얼마나 지속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제품을 제외한 제품의 수출은 6월 4.5% 증가에 이어 18.8%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자제품 수출은 작년 7월 대비 3.8% 감소했으며, 무역 마찰이 주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www.enterprisesg.gov.sg/-/media/esg/files/resources/singapore-trade-statistics/monthly/2018/monthly-trade-report-july.pdf?la=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