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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싱가포르 GDP, 3.9% 증가, 전문가 예상치에는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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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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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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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부문별 GDP 성장률(출처: MTI)
싱가포르의 2분기 GDP는 작년 2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하반기 성장률은 점차 둔화될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상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간 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4.1%로 전망했던 전문가의 예상치와 1분기 성장률 4.5%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문별 GDP 성장률에 따르면, 제조업은 작년 2분기 대비 10.2%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1분기 10.8%에 연이은 것으로 싱가포르의 2분기 전체 GDP 성장률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 전체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 산업의 GDP 성장률은 2.8%에 그쳐 1분기 4%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경제 성장이 점차 둔화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올해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률이 3%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의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건설 부문의 경제전망은 더 어두운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분기 건설 부문의 GDP는 작년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TI의 발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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