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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카드 이지링크(EZ-Link), 전자지갑(e-Wallet) 시스템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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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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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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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링크(EZ-Link)가 교통수단 외에도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게 전자지갑(e-Wallet) 시스템을 도입할 전망입니다.
전자지갑은 반도체 칩 등에 전자적인 방법으로 일정한 금액의 가치를 저장하여 현금과 같이 쓸 수 있는 결제수단의 한 방식입니다. 이지링크는 현재 제공하는 교통 서비스 외에도 자전거·자동차 공유 서비스, 일대일 송금, 온라인 쇼핑몰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링크는 지금까지 약 3천만 개의 비접촉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 (CEPAS: Contactless e-Purse Application)을 발행했으며 이 중 340만 개가 한 달에 적어도 한번은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전자지갑 이용 시 아직은 토큰으로서의 교통카드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착용 가능한 기기나 손가락 지문으로 결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지링크는 현재 약 40만 명의 이지링크 이용자가 카드의 남은 잔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이지리로드(EZ-Reload)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편의점 치어스(Cheers)의 103개 점포는 물건을 사고 남은 잔돈이 이지링크 카드에 충천 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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