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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6일 강우로 인한 홍수 발생, 6월 말까지 높은 강우량 기록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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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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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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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자원기관인 PUB는 어제 내린 강우로 인해 싱가포르 서쪽과 중심지에 홍수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6월 26일 화요일, 로롱키스미스(Rorong Kismis), 토턱(Toh Tuk), PIE(Pan-Island Expressway)에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PUB는 엥뇨로드(Eng Neo Road)로 빠지는 길을 지난 투아스(Tuas)방향의 PIE에서 홍수가 발생했으며 낮 12시 20분경에 진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드 토턱 로드(Old Toh Tuk Road)의 경우 6월 전체 평균 강우량이 130.7mm이나 6월 26일에는 4시간 만에 150mm에 달하는 비가 내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같은 날 오차드(Orchard)에도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탕린몰(Tanglin Mall)과 리젠트싱가포르(The Regent Singapore) 주변 일대에 홍수경보가 발령됐으며, 오전 10시 15분에 경보가 해제되었습니다.
PUB는 6월 말까지 싱가포르의 강우량이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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