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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싱가포르 소매업 매출, 여전히 침체된 모습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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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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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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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분야별 소매업 지수 변화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싱가포르 소매업계의 4월 매출이 작년 4월 대비 0.4% 증가했으나, 전체적인 소매업 부문은 침체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4월 싱가포르 소매 부문의 전체 매출은 작년 4월 대비 2.1%가량 증가한다는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0.4%에 그쳤습니다. 올해 3월 매출과 비교했을 때는 0.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차량 판매를 제외한 소매 매출은 1.7%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컴퓨터 및 휴대전화 부문의 매출이 작년 대비 9.8% 감소해 4월 전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신발류 매출이 3.4% 감소했으며, 대형마트 매출은 2.3%, 백화점 매출은 1.7% 감소했습니다.
한편, 4월 전체 소매업 매출은 3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전자상거래 매출은 4.4%에 달했습니다.
자세한 4월 소매업계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ingstat.gov.sg/-/media/files/news/mrsapr20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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