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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그릴라 호텔 주변 특별 행사 구역 지정, “보안 검색 강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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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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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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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무부는 관보를 통해 공공질서법(Public Order Act)에 따라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권역을 특별행사구역(Special Even Area)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더니언 로드, 패터슨 로드, 그란지 로드, 클러니 로드로 둘러싸인 지역이며, 이 구역 내부에는 미국, 중국 대사관과 싱가포르 외무부, 세인트레지스 호텔과 포시즌스 호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경찰은 별도 훈령을 통해 내무부가 지정한 특별행사구역 내 일부 지역을 특별구역(Special Zone)으로 정했습니다. 이 특별 구역 내에서는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고 경찰의 불심 검문이 강화됩니다.
한편 샹그릴라 호텔 외에 센토사 카펠라 호텔 및 풀러턴 호텔이 두 정상의 숙소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별행사구역 및 특별구역 지정, 출처: 싱가포르 내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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