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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2020년까지 국민 흡연율 10%로 낮추는 정책 목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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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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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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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2020년까지 싱가포르 국민의 흡연율을 10%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 선임정무차관은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2020년까지 싱가포르의 흡연율을 10%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의 흡연율은 1992년 18.3%에서 꾸준히 감소했으며 2004년부터 작년까지 12~14%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년 흡연율은 12%를 기록해 근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흡연으로 사망한 싱가포르인은 2016년 기준 2,073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흡연 관련 질병으로 발생한 의료비가 한해에만 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건강진흥위원회(HPB: Health Promotion Board)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 금연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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