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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주재원 평균 연봉, 2016년 대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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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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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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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주재원 연봉 순위(단위: USD, 출처: ECA인터내셔널)
싱가포르에 파견된 외국인 주재원이 복리후생 지원과 거주국가 세금을 포함해 받는 평균 연봉이 세계에서 20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국은 11위를 기록했습니다.
ECA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세계금융센터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GFCI) 상위 40개 국가에 파견된 외국인 주재원 연봉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싱가포르 주재원이 받는 복리후생 등이 포함된 평균 연봉은 223,095 미달러로 조사되어 2016년 대비 12,000 미달러 가량이 감소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싱가포르 주재원 급여 하락의 원인으로 근래 싱가포르에 파견되는 주재원이 유럽, 북미, 일본과 같이 급여가 높은 나라보다는 비교적 낮은 나라에서 파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규직으로 고용 계약된 주재원이 많아져 이들의 급여가 싱가포르인이 받는 급여수준과 비슷해 평균 급여가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으로 파견된 주재원이 받는 급여는 세계에서 11번째, 아시아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파견 주재원의 급여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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