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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6월 12일 북미회담 개최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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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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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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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싱가포르로 확정된 가운데, 샹그릴라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 센토사가 개최장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외교부(MFA: Ministry Of Foreign Affairs)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려 기쁘고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미 회담 개최장소로는 샹그릴라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센토사 등이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샹그릴라 호텔
싱가포르 여행객 최고의 방문지 중 한 곳인 샹그릴라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례안보회의인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Shangri-La Dialogue)가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됩니다. 호텔이 그 동안 '샹그릴라 대화' 등을 유치하면서 보안이나 물자지원, 행사 진행 등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점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샌즈그룹의 셸던 애덜슨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후원자로, 이에 따라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도 회담 테이블을 놓을 장소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보안 전문가는 마리나베이 샌즈가 복잡한 시내와 너무 가까이 있는 데다가 교통이 좋지 않아 회담 장소로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센토사
센토사는 외진 곳에 있어 보안과 경호 등에서 가장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북미 정상회담을 열기에는 호텔 규모가 작은 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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