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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4 세대 젊은 리더들 내각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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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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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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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리센룽 총리 페이스북 페이지)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는 어제인 4월 25일 단행한 개각을 통해 전체 16개 정부 부처 장관 가운데 10명을 '4G'(4세대, fourth-generation)로 불리는 젊은 정치인들로 채웠습니다.
리센룽 총리는 통상산업부(MTI) 장관 림흥키앙(Lim Hng Kiang)을 비롯해 노동부(MOM), 정보통신부(MCI) 장관이 퇴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랫동안 각료 자리를 유지해온 60대 장관들을 대신해 젊은 정치인들이 그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리센룽 총리의 유력한 후계자로 거명되는 찬춘싱(Chan Chun Sing) 장관은 통상산업부(MTI) 장관에, 옹예쿵(Ong Ye Kung) 장관은 교육부(MOE) 장관에 발탁되었으며, 헹스위킷(Heng Swee Keat)현 재무장관은 유임되었습니다. 이들은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자로 꼽히며, 특히 찬춘싱 장관과 옹예쿵 장관은 48세의 젊은 정치인들입니다.
이번 개각을 통해 전체 16개 싱가포르 정부 부처 장관 가운데 4세대 장관은 10명이 되어 기존 8명에서 늘었습니다. 과거 리센룽 총리는 오는 2021년 치러질 예정인 차기 총선 전에는 새로운 리더들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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