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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청소년 범죄율 감소세, 절도범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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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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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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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검거된 싱가포르 청소년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가게 물건을 훔치는 절도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16세 미만 청소년이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검거된 수는 1,088건으로 2016년 1,134건에서 감소했습니다. 2012년 1,561건에서는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싱가포르의 청소년 범죄율이 감소한 이유로 재범률의 감소를 꼽았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2012년에 사회 복귀 프로그램(rehabilitation)을 마친 청소년이 3년 이내에 다시 범죄를 저지른 비율이 11.7%로, 2007년 20.3%에서 크게 감소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경찰은 폭력죄, 기물파손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이 절도와 사기 외에 가장 많이 발생한 청소년 범죄 유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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