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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 스탠리, "싱가포르-한국-대만, 미중 무역 마찰 최대 피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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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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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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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싱가포르, 대만이 미중 무역 마찰의 최대 피해국이 될 수 있다고 모건 스탠리가 분석했습니다.
모건 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미중 무역 전쟁의 최대 수혜국에 포함될 전망인 반면, 싱가포르, 한국, 대만은 미국에 대한 중국 수출의 공급 체인이기 때문에 미중 마찰 충격이 가장 클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관세 상승이 대체 생산 쪽으로 다변화되면 지정학적으로 유리하고 생산비도 저렴한 국가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태국도 미중 마찰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되면서 미중의 대체 수입원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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