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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의료비 인상지수, 아시아 국가 중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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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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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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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별 의료비 인상 지수 (출처: AON)
세계 최대 보험중개사 에이온(AON)이 2017/18 아시아 의료 현황 보고서(Asia Healthcare Trends Report 2017/18)를 발표했습니다. 에이온은 아시아 주요국가 11국의 의료비를 바탕으로 오는 3년간 의료비가 어느 정도 인상될지를 조사해 국가별 의료비 인상 지수를 발표했으며,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높은 수치로 의료비가 인상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의 의료비 인상지수는 95.1을 기록해 아시아 평균 82.7보다 높으며, 아시아 국가에서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3년간 아시아에서 의료비 인상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164.5를 기록한 베트남이 올랐으며, 2위에는 말레이시아(132.4), 3위에는 파키스탄(115.3)이 올랐습니다. 한국은 64.3을 기록해 조사국가 11개국 중 가장 적은 수치로 오는 3년간 의료비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보건부(MOH)는 싱가포르의 의료비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에 매년 2.4%씩 인상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에이온의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의료비는 2014년 기준 20% 인상되고, 2017년에는 9.6% 인상되었습니다. 에이온은 보험사에 청구된 의료비를 기준으로 의료비 인상률을 조사해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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