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소기업의 오는 6개월간 수익 전망이 2015년 이후 최고치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기업 연합회(SBF: Singapore Business Federation)와 DP인포메이션 그룹(DP Information Group)은 2018년 1월부터 2월까지 3,600개의 중소기업에 오는 6개월간의 경제 전망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결과 중소기업의 6개월 전망치는 51.2점에서 51.8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의 경기 동향을 나타내며, 전망지수가 50 이상이면 향후 6개월간의 성장세를, 50 미만일 경우에는 감소를 나타냅니다.

 

전망이 가장 밝은 부문은 52.1점을 기록한 경영 컨설팅, 부동산, 법률, 회계의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무역부문이 52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운송, 유통부문은 51.9점, 제조부문은 51.7점을 기록했습니다. 건설 부문 또한 50.8을 기록해 경제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2018년 2분기, 3분기 중소기업 매출 전망치는 2015년 3분기 이후, 수익 전망치는 2015년 2분기 이후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