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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통신사, 휴대전화 소액결제 보호장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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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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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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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신청하지 않은 소액결제(PRS: Premium Rate Services)에 대한 신고가 많아짐에 따라 통신사가 이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에 나섰습니다.
소액결제는 문자, 웹사이트, 게임 등을 통해 휴대전화 요금에 추가 결제금이 청구되는 것으로 근래 많은 이용자가 신청하지 않은 소액결제가 자신의 휴대전화 요금에 부과되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싱텔(Singtel) 측은 이러한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액결제 진행시 문자로 OTP를 확인해야 한다는 소액결제 보호장치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싱텔, M1, 스타허브(StarHub)는 서비스 제공자를 대신해 게임, 퀴즈, 콘테스트 투표 등 이용자가 어떠한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였는지 직접 청구서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이용자는 또한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에 요청해 소액결제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내 모든 통신사가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간단한 요청을 통해 소액결제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소액결제 차단 후에는 결제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더라도 실제로 서비스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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