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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시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후보로 치킨 라이스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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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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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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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사람들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싱가포르 후보로 치킨 라이스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싱가포르 문화·지역개발·청소년부(MCCY: Ministry Of Culture, Community And Youth) 장관은 지난 3월 8일 유네스코에 올릴 싱가포르만의 무형문화유산을 찾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국가유산위원회(NHB: National Heritage Board)가 발표한 후보군에 따르면, 싱가포르 전통 구전 이야기, 싱가포르 주요 인종별 음악 및 춤 공연, 전통 음식 및 수공예품 제작 등이 있습니다.
치킨 라이스는 싱가포르 국가유산위원회가 진행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으며, 그 다음으로 로작과 칠리크랩이 뽑혔습니다. 일부 투표자는 전통 공연, 구전 이야기, 축제 등에 투표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치킨라이스, 칠리크랩과 같은 음식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주변국의 문화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싱가포르 문화유산은 2015년에 등재된 보타닉가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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