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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이공항, 공항 이용료 인상 완화를 위한 할인 제공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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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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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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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부터 항공사 측에 부과하는 공항 이용료가 인상됩니다. 창이공항은 공항 이용료 인상에 대한 여파를 완화하기 위해 같은 날인 7월 1일부터 공항 이용료 일부에 할인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창이 국제공항(Changi Airport)은 제5터미널 개발계획으로 인해 항공사에 부과되는 공항 이용료를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씩 오는 6년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활주로 및 계류장 사용료 등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공항 측은 또한, 5 터미널 건설 비용 충당을 위해 승객에게 부과되는 공항세 또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출국 승객에게 부과되는 공항세는 34달러지만 7월 1일부터는 47.30센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2024년까지 공항세는 순차적으로 인상되어 최종 공항세는 62달러 30센트에 달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한편, 승객에게 부과되는 공항세와 항공사 측에 부과되는 공항 이용료가 모두 인상됨에 따라, 인상 여파를 완화하기 위해 창이공항은 7월 1일부터 공항 이용료에 할인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항 이용료 할인 조치는 항공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적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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